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가 드라이브 (문단 편집) == 다양한 파생 기기 == 1990년 11월에는 '메가 모뎀'을 발매하고 간단한 정보 안내, 게임 다운로드, 게임 음악을 전송하는 '게임 도서관' 이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https://twitter.com/SEGA_OFFICIAL/status/1056741164659859457?lang=ja|#]] 게임 도서관 서비스 이용료는 월 800엔으로 6개월치를 선납해야 했다. (당연히 통화료는 별도) 모뎀의 속도는 1200bps로 끔찍하게 느려서 뭘 받아서 해보려면 무조건 5분 정도는 기다려야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ZaotnseWN5Y|#]] 여기에 모뎀에는 별도의 메모리가 없고 오직 본체의 메모리에만 저장되는 방식이다보니 게임의 최대 용량의 한계도 명확했거니와 기계를 끄면 받았던 게임이 날아가는 끔찍한 사양이었다. 결국 2년을 못넘기고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판단 서비스는 종료하게 된다. 친구를 소개하면 소닉1을 증정하고, 서비스 종료 시점 회원(약 3500명)들에게는 소닉2를 선물했다고 한다. 이후 1994년, 포기하지 않고 '세가 채널' 이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http://www.lcv.ne.jp/~mgs1988/sega/segachannel.html|#]] 전화선이 아닌 케이블 TV를 통해 게임 데이터를 전송받는 서비스인데 메모리가 무려 24Mbit나 장착되어 있고 32X처럼 별도의 전원도 먹는 끔찍한 장치이다. 월 이용료도 3천엔씩이나 하는데 리시버와 메가 드라이브를 대여받아야 하며 보증금으로 3만엔(리시버만은 23,000엔)을 내야 하는데 해지시 보증금을 다 돌려주지도 않는 이상한 시스템이었다. 이번에는 미국, 영국, 홍콩 등 제법 많은 지역에서 서비스 되었으나 결국 또 2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사업을 접게 된다. [[1991년]], 일본에 '[[메가 CD]]'라는 애드온이 나와서 CD를 활용한 게임들도 발매했는데, 북미에는 '세가 CD'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매됐고, 한국에는 1993년 3월에 삼성전자에서 'CD 알라딘보이'라는 이름으로 정발했다. 자세한 건 [[메가 CD]] 문서 참조. [[파일:Teradrive.jpg|width=400]][br] [[파일:ad94438d-9974-48dc-bdf0-afeb0108e076.jpg|width=400]] PC와 메가 드라이브를 하나로 묶은 '테라드라이브'도 있는데, 이는 [[IBM]]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하나의 기판에 AMD의 286 CPU와 메가 드라이브를 결합하였고 ROM에 GUI SHELL 같은 DOS를 내장했다. 메가 드라이브와 PC를 기판 하나에 때려박은 것까진 좋았는데 시대에 한발짝 뒤쳐진 10MHz짜리 286인데다가 기판 납땜이라[* 노트북이면 확장성이 기껏해야 램 교체할 수 있는 정도고 이마저도 램을 보드에 박아놔서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데스크톱에 BGA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 문제다. 참고로 명색이 전문가용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확장성 드럽게 안 좋기로 악명높은 휴지통형 [[Mac Pro|맥 프로]]도 그런 짓은 안 한다.] 업그레이드도 되지 않고 최대 인식 가능한 메인 메모리 용량은 2.5MB가 한계이고, 메가 드라이브도 구겨 넣어서 파워 용량의 한계에 닿은 건지 ISA 슬롯에 12V 전원 공급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가 몇 없다. 여기에 하드 디스크는 독자 규격인 IBM-Jr 44핀이라 이쪽마저 확장이 불가능. 또한 ROM이 일본어를 지원 못해 일본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일단 내장 DOS로 부팅한 다음, 하드에 설치해둔 DOS/V를 구동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렇게 PC로서는 결함 덩어리인 제품. 그나마 장점이라면 다소 불편하지만 메가 드라이브와 PC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전용 모니터가 15kHz를 지원한다는 것, IBM에서 손수 제작했기 때문에 온갖 고급 부품과 마감으로 완성된 하드웨어라는 것 정도가 있다. 가격은 1991년 당시 PC 가격을 생각하면 보통 수준이었지만 1992년 일본에 진출한 컴팩의 가격 공세로 PC 가격이 내려간 걸 감안하면 비싼 축에 속하며, 일본 PC 환경의 주류인 PC-9801 시리즈도 아니기에 소프트웨어 문제도 많았고 이미 1992년에 486까지 나오는 시점에서 286 DOS/V 머신이 팔릴 이유가 없었다. 1백만대 보장으로 보드와 운영 체제의 가격을 설정했는데 1천대 정도 팔린 것이 전부였고 5~6억엔 정도의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파일:Sega_Mega_Jet_(8459104642).jpg]] [[1993년]]에 [[JAL]]용 여객기를 위해 세가가 JAL과 협업해 발매한 [[기내 엔터테인먼트]]용인 '메가제트'라는 [[https://sega.jp/fb/segahard/md/megajet.html|기종도 있다.]] [[1995년]]에 북미 지사에서 메가제트를 기반으로 '[[노매드(휴대용 게임기)|노매드]]'라는 제품을 북미에만 발매했다. 두 기기의 차이점으로는... * 기기의 모습이 다르다. * 노매드는 자체 화면이 있으나, 메가제트는 비행기 좌석의 스크린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체 화면이 없다. * 시작 버튼 및 전원 표시등의 위치가 다르다. * 메가제트에는 리셋 버튼이 있지만, 노매드에는 리셋 버튼이 없는 대신에 모드 버튼이 있다. [[1994년]]에 발매한 후속 기기인 [[세가 새턴]]이 북미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닌 제네시스와 호환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여 세가 북미 지사의 기획 아래 제네시스의 수명을 늘리고자 같은 해에 '[[슈퍼 32X]]'라는 애드온도 냈다. 하지만 일본 기준으로, [[세가 새턴]]이 이미 나온 시기에 뭔 뻘짓이냐는 평이 많아서 그냥 묻혔다. 또한 메가 드라이브, 메가 CD, 슈퍼 32X를 모두 다 합체하면 상당히 보기 흉해지고 각 기기의 전원도 별도이기 때문에 AC 어댑터를 3개나 꽂아야해서[* 아이러니하게도 애드온의 선구자인 [[PC 엔진]]의 CD-ROM^^2^^은 전원 어댑터를 한 개만 쓴다.] 32X와 메가 CD를 미친 듯이 까는 [[AVGN]]의 리뷰 동영상도 있다. 메가 CD용 게임을 하려면 메가 드라이브와 메가 CD를, 슈퍼 32X용 게임을 하려면 메가 드라이브와 슈퍼 32X를 합체해야 하는데, 위 두 종류의 게임과는 다른, '''[[SEGA]] CD 32X(...) 전용 게임'''이 따로 있다. 이 SEGA CD 32X 게임들을 돌리려면 '''메가 드라이브, 메가 CD, 슈퍼 32X를 모두 합체해야 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g2eH3vYbdGo|메가 CD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vR_3OTxs8A|32X 영상]] 한편, 슈퍼 32X 없이 슈퍼 32X 게임을 돌릴 수 있게 한 '[[넵튠]]'이라는 통합 게임기 개발도 계획했으나 세가 새턴의 출시로 무산되었다. 넵튠이 실제로 등장했다고 가정하면 CPU의 총 클럭 수가 새턴보다도 많아진다. 메가 드라이브의 CPU에 더해 메가 CD와 32X에 추가한 보조 CPU를 모두 더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복잡한 멀티 CPU 구조는 새턴에도 도입했지만 성능 향상은 미비한 반면에 복잡한 하드 구조 때문에 프로그램도 복잡해서 게임 개발을 어렵게 하고, 게임기 원가를 올리고, 후속 호환기 개발을 못하게 하는 등의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다. 넵튠을 발매했으면 시장 점유율은 다소 유지할 수 있었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이런 문제가 아마 더 심각해졌을지도 모른다. '[[레이저액티브]]'라는 [[LD]] 플레이어가 있는데, MD 팩을 설치하면 메가 드라이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PC 엔진]] 팩도 있기에 둘 다 설치하면 둘 다 플레이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바로 '메가 LD'라고 LD 전용 게임이 있는 것. LD의 고용량에 힘입어 아케이드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소수의 마니아들에게 지지를 받았다고... 메가 드라이브 호환 기판으로 [[SYSTEM C]], [[SYSTEM C2]]가 있다. 호환 기판은 아니지만 메가 드라이브의 공식 업소용 버전인 메가테크와 메가플레이가 있는데, 메가테크는 과거 닌텐도의 플레이초이스 10처럼 시간제한으로 플레이하는 형태이고, 메가플레이는 역시 닌텐도 VS.시스템처럼 크레디트 플레이 시스템으로 바뀌어있는데, 단지 원작이 크레디트 플레이 시스템으로 바뀐 것 뿐 아니라 [[소닉 더 헤지혹(1991)]]처럼 게임 내용이 바뀐 경우도 일부 있다. [[브라질]]에서는 상술한 테크토이의 독자적 개량판으로 메가 드라이브 3, 메가 드라이브 4가 있다. 메가 드라이브 3의 경우에는 EA에서 해당 하드 독점으로 자사의 게임 모바일 버전을 이식한 게임들[* FIFA 08, 심즈 2, 심시티 모바일, 니드 포 스피드 프로스트리트]을 포함시켰으며 메가 드라이브 4에는 테크토이의 자체 프로듀스한 게임으로 기타 아이돌이라는 [[기타 히어로]]의 아류작이 독점작으로 포함되어있다.[* 게임과 컨트롤러가 하드웨어의 번들로 포함되어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